다가오는 추석 명절 건강한 눈으로 알차게 보내기
작성일
2023.09.19
다가오는 명절, 다들 알차게 보낼 준비 하셨나요?
특히 이번 명절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무려 6일이라는 긴 연휴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그동안 가지 못했던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지 벌써부터 설레는 연휴기간인데요,
즐거운 연휴기간만큼 자기자신의 몸건강도 소홀이 할수는 없겠죠~
이번 시간은 다가오는 명절 눈 건강 수칙 5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명절 전 후로 많이 물어보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명절 전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다 다치시는 경우도 있고
음식 조리 중 기름이 눈에 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예초기를 돌리실때에는 덥고 불편하시더라도 항상 보호안경을 착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초 중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무엇이 눈에 튀었을때는 눈을 비비는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만들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 또는 인공눈물을 통해 씻어내고 경과를 살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명절에는 대부분 기름에 부치는 음식이 많은데요, 이 경우 또한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뜨거운 기름이 눈에 튈 경우 기름으로 인한 각막화상과 통증, 시력저하를 우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름이 눈에 튄 경우 눈 비비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흐르는 물을 통해 기름이 튄 부위의 온도를 빨리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통증정도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명절기간 기름진 음식만큼 술자리도 많이 갖게 되실텐데요, 잦은 음주는 안구를 건조하게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알코올은 체내 탈수를 일으켜 안구건조와 모세혈관 확장으로 충혈 및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분들이 모인만큼 음주를 피하기 어려울수는 있겠지만, 많고 잦은 음주보다는 적당한 음주와 대화가
건강에 좋겠습니다.
명절 대표음식인 전, 튀김등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입니다.
저밀도(LDL)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와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다양한 안질환 원인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모든 콜레스테롤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견과류나 차에 포함된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혈관 속 찌꺼기 제거 역활을 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죠,
명절기간 중 맛있는 음식을 적당히 즐기시며, 가족끼리 몸에 좋은 티타임도 가져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전자기기사용은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명절기간 오랜시간 이동하시거나, 귀경길 피곤한 몸으로도 스마트폰을 오래 보실텐데요, 이런 경우 눈의 피로도를 높게 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눈에도 충분한 휴식과 의식적으로 눈깜빡임 횟수를 늘려 눈의 피로도 감소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안구건조증 예방과 시력저하 예방, 노안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반복적인 눈의 불편함과 통증, 충혈이 나타나는 경우 눈의 자극을 줄이고 빠른시일내에 안과 검진을 한번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번시간에는 명절기간 중 5가지 눈건강 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즐겁고 반가운 가족분들이 한곳에 모이는 명절연휴이지만, 이번 기회에 그동안 고생했던 우리의 눈에도 건강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야기를 마치며, 강남스마일안과를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연휴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