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이저 라섹, 레이저만을 이용해서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력 요구
작성일
2021.05.14
시력 저하를 안경으로 완화하고자 하면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시 김이 서리거나, 과격한 움직임과 운동을 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외적인 부분에서도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소프트렌즈를 착용하기에는 안구건조증이나
충혈과 같은 안질환이 우려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한 수술은 큰 선물이 될 수 있는데,
마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교정술로 안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강남스마일안과 이창목 원장은 "대표적인 시력 교정 수술로는 흔히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
라식은 각막의 절편을 젖힌 후 실질부를 교정하고, 각막 절편을 다시 닫아 수술을 마무리한다. 이는 시력 향상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고 통증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각막 두께가 얇거나 근시, 난시가 심한 사람은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고,
수술이 끝난 직후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각막 절편이 움직이거나 이탈할 수 있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실질부를 교정한 뒤
그 위에 보호 렌즈를 덮음으로써 수술을 마무리한다. 각막 두께에 상관없이 수술이 가능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통증이 완화되기까지의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엔 이러한 라식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올레이저라섹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레이저 장비를 통하여 각막 상피를 매끄럽게 제거할 수 있어,
라식과 같이 통증이 적고 시력이 향상되기까지 걸리는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자극이나 물리적 자극을
없앰으로써 부수적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