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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예방위해 40세 이상 연중 안과검사필요

  • 작성일

    2021.04.08


 

최근의 중년층들은 탄탄한 경제력과 시간적인 여유를 활용해 젊은이들 이상의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준다. 

골프나 수영, 등산, 테니스, 자전거 라이딩 등 야외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는 수준도 20대에 전혀 뒤쳐지지 

않으며 외모에 대한 부분도 젊게 관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피부나 근골격계 등을 연령에 

비해 젊게 관리하는 이들조차 미리 대비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눈의 노화다. 나이가 들면 시력이 감퇴하고 점점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데 노안과 백내장을 명확하게 구분해 예후에 맞는 치료 또는 케어를 실시하는 것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하고 점차 조절력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돋보기안경을 착용하면 노안으로 인해 찾아오는 근거리 시력 감소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지만 

미용 상으로 돋보기를 원치 않는 이들은 노안교정수술 등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기도 한다.

 

강남스마일안과 이창목 원장에 따르면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안질환이다. 

투명하던 수정체가 혼탁해 지면서 시야가 전체적으로 안개 낀 듯 뿌옇게 변하며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노안과 구분할 수 있다.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바로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대개 약물을 통해 진행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백내장의 진전 속도를 늦출 뿐 완벽한 치료제가 될 수는 없기에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활용한 백내장수술을 받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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