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초점인공수정체로 노안·백내장 동시 개선 가능
작성일
2021.03.24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체의 곳곳에서 노화가 시작되는데,
여러 기관 중 눈은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는 곳으로 꼽힌다.
또한,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스마트폰, PC의 사용량이 늘어나자 눈이 나빠지는 속도와 노안, 백내장 발생 연령대가 비교적 빨라졌다.
평상시 눈을 자주 찌푸리게 되고 물체를 가까이 혹은 멀리 보는 등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면 노안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시력 저하나 시야의 흐릿함을 동반할 수 있는 노인성 안질환이지만 진행 예후나 치료방법이 다르기에 구분이 필요하다.
노안은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조절 장애로 인한 근거리 시력 저하 현상이 동반된다. 돋보기안경을 착용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흐릿해진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지만 골프, 등산, 테니스 등 야외활동이 20대 못지않고 외모에도 관심이 많다면 돋보기안경
착용의 미관상 문제를 이유로 꺼리기도 한다.
강남 스마일안과 이창목 원장[사진]에 따르면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수정체가 노화돼 투명도를 잃고 혼탁해지는 현상이다.
백내장에 걸리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며 색 구분이 모호해지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띤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