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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시력교정술, 가격 비교보다 더 중요한 것

  • 작성일

    2020.12.29

거리두기 연장 및 자택근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활성화로 집에 있는 

시간을 활용해 그간 미뤄왔던 결심을 실행에 옮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말, 방학이면 수요가 증가하는 시력교정술도 최근 관심을 모으는 분야다.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하기까지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일상 속에서는 하기 어려웠지만.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생긴 요즘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안과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격 비교만을 우선시할 것이 아니라 라식, 라섹, 올레이저라섹 등 

수술방법 별 차이와 장단점을 분석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고도근시나 난시를 가진 경우 또는 각막 표면의 

상태에 따라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이 달라진다.

 

일반 라식은 각막 표면을 원모양으로 절삭하여 각막 절편을 만들어 열어젖힌 뒤 각막 실질부를 레이저로

쏘아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주로 각막이 두껍고 콘택트렌즈 등을 오래 착용하지 않은 이들에게 활용되어 왔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짧은 편이지만 안구건조증,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했으며 외부충격을 받을 경우 

덮어놨던 각막 절편이 움직이거나 탈락해 떨어져 나갈 염려가 있었다.

 

일반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 일부를 제거하기에 외부충격 등에는 강하다. 

그러나 브러쉬나 알코올 등을 이용해 각막 상피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긴 회복기간을 감내할 필요가 있었다.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자의 경우 일반 라식, 라섹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기 어려운 것도 한계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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